[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진보당 3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파주시지역위원장에 안소희, 부위원장에 김민혁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주시지역위원장 선거에 안소희 후보가 96.05% 득표를 얻으며 연임에 당선되었다. 부위원장 선거는 현 파주시지역위원회 김민혁 청년위원장이 단독 출마하여 93.86%를 득표하며 당선되었다.

안소희 위원장은 “3기 지도부를 힘있게 선출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원내 대표 진보정당답게 민생과 개혁을 위해 앞장서고 보다 효능감있는 진보 정치로 파주 시민께 사랑받는 진보당을 만들겠다. 진보적 지방자치단체 모델을 제시하고, 26년 지방선거에서 시도 지방의회 의원 다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혁 부위원장은 “ 당원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 생각하며 파주의 든든한 청년 일꾼이 되겠다. 선출해주신 지지에 감사드린다. 3기 지도부와 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가장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진보당은 3기 지도부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재연 후보를 상임대표로, 신창현·장진숙 일반대표, 김창년 노동자당 대표, 이대종 농민당 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경민 빈민당 대표가 각 각 선출됐다.

진보당 3기 지도부 및 전국 광역 시•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의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