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융건릉과 소다미술관에서 ‘우리동네 탐사대’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탐사대는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화성시 내 다양한 시설을 직접 탐방하여 화성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 속 장소(융건릉)를 직접 방문하고 해설사와 함께 탐방했다. 또한, 소다 미술관을 방문하여 도슨트와 함께 시설 탐방 및 ‘Hello World’ 전시회를 관람했다. 그리고 느낀 점과 전시 주제에 대해 5행시 짓기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융건릉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소다 미술관이 원래 찜질방이었다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미술관에서 숨바꼭질, 얼음땡 놀이를 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우리동네 탐사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적지 탐방과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화성시 관내 5·6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과 학습, 체험활동, 특강, 특별지원 활동, 생활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기타 문의 사항은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070-8892-96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