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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 “건설노조 탄압, 연쇄 부실시공으로 이어져”: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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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 “건설노조 탄압, 연쇄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1/18 [09:14]

진보당 경기도당 “건설노조 탄압, 연쇄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3/11/18 [09:14]

▲ 경기도당 김양현 사무처장이 건설노조탄압을 규탄하고 있다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건설노동조합 죽이기의 결과가 연쇄 부실시공을 낳았다"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불법, 편법이 판치던 건설현장에서 ‘보강철근’ 역할을 했던 유일한 버팀목이 사라지니 부실시공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노조가 사라지니 안전한 철근도 사라지고, 시민의 안전도 사라졌다”고 성토했다. 

 

진보당은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만연한 불법 하도급의 결과 철근이 콘크리트 밖에 노출되는 등 부실시공이 발생하고 있었다” 며 “지금까지 이런 건설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것은 건설노조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건설노조가 아니라 ‘건설사 불법’부터 때려잡아라”라며 “연쇄 부실시공, 불법 하도급으로 켜켜이 문제가 집적되고 있는 건설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도 현장을 잘 아는 건설노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16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발표에 따르면, 의정부 용현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콘크리트 밖에 드러나 있거나, 휘어진 철근, 천장 균열 등이 발생한 사실이 밝혀졌다.

 

건설노조는 건설사들이 이윤을 내기위해 불법 하도급으로 미숙련공을 투입했고 속도전으로 공사를 진행해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

 

 

■ 다음은 진보당 경기도당 논평 전문이다.

 

 

【논평】 ‘건설노동조합 죽이기’ 결과는 연쇄 부실시공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건설노동조합을 ‘건폭’으로 모욕하며 집요하게 탄압해왔다. 건설노조를 쫓아낸 현장은 불법 하도급이 잠식했고, ‘질보다 양’ 부실시공 위험은 시민들이 떠안게 되었다. 

 

16일 언론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불법 하도급이 만연하게 이루어지며, 철근이 콘크리트 밖에 노출되거나, 휘어있는 철근. 천장 균열 등 부실시공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간 건설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곳이 건설노동조합이었다.(핵심문장) 불법, 편법이 판치던 건설현장에서 ‘보강철근’ 역할을 했던 유일한 버팀목이 사라지니 부실시공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었다. 건설노조가 사라지니 안전한 철근도 사라지고, 시민의 안전도 사라졌다.

 

윤석열 정권은 건설노조가 아니라 ‘건설사 불법’부터 때려잡아라. 연쇄 부실시공, 불법 하도급으로 켜켜이 문제가 집적되고 있는 건설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도 현장을 잘 아는 건설노조는 반드시 필요하다. 

 

 

 

2023년 11월 17일

 

 진보당 경기도당

 

▲ 부실시공 모습, 건설노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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