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순국열사 후손, 시민 등 400여명 참석 ○ 문재인 대통령, 추모사로 애도의 뜻 더해 ○ 서철모 화성시장“3.1운동을 미래지향적인 역사로 만들 것”
“3.1운동을 미래 지향적인 역사로, 일제의 잔악한 탄압에 굴하지 않은 치열한 민중사이자 진취적인 민족사로 재조명해야 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린 100주년 추모제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날을 기점으로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화성 3.1운동은 마을 주민 스스로 조직하고 실행한 진취적 역사로, 탄압과 수탈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공격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 순사를 처단했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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