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골든타임즈=서영순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대전 동부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6월 30일, 7월 7일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유형별 및 특성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현장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수요조사를 통한 자율적 연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6월 30일에는 충남대학교 언어학과 신상은 교수를 강사로 위촉하여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게 되며,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AAC)의 기본 이해와 평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또한, 7월 7일에는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 이길주 보조공학사를 위촉하여 ‘학습 보조공학기기의 종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7월 7일에 실시되는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직접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를 견학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들을 만져보고 작동해보는 체험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보조공학기기는 기능에 따라 ▲일상생활 지원 ▲컴퓨터 사용 지원 ▲이동 지원 ▲의사소통 지원 ▲자세 유지 지원 ▲보기 및 듣기 활동 지원 ▲읽기 및 쓰기 활동 지원 ▲여가활동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제공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실제적인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보조공학기기 활용으로 학생의 효율적인 학습 활동 지원 강화로 학생의 자존감과 자긍심 향상을 기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사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보조공학기기에 관한 깊은 이해 및 통찰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보조공학기기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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