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의정부시지회 지회장 박현찬, 협력교수 임영랑(경기53호 문화재), 오랜비 치킨로봇 가맹사업본부 대표 표광현,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사진제공=(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의정부시지회)  © 골든타임즈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6일, 제68회 현충일에 ‘사단법인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박현찬)’와 최근 로봇산업이 고속 성장함에 따라 이슈가 되고 있는 치킨로봇 업체 ‘오랜비 치킨로봇 가맹사업본부’가 기업의 사회적 기여로써 장애인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의정부시지회와 의정부에 둥지를 틀고 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 ‘오랜비 치킨로봇 가맹사업본부’가 사회적 진출과 경제활동이 신체적으로 매우 제한된 장애인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격는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사단법인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의정부시지회(박현찬 회장)는 의정부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권 보장을 위한 활동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무료급식소 ‘우리밥집(정영일 목사)’를 도와서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일에도 상당히 많은 힘을 보태며 사회적인 기여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청년층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첨단 로봇(협동로봇)을 이용한 사업으로써 인건비 절감(3분의1 정도) 뿐만 아니라 수치화된 데이터를 로봇에게 입력하여 최상의 맛으로 사람이 할 수 없는 정확한 맛을 만들어내는 최첨단의 기술로 대중이 좋아하는 치킨 메뉴를 만들어낼 예정이며, 친환경 기술로써 치킨을 튀기는 과정에서 유증기로 인한 암 발생 및 기름에 데여 화상을 입는 위험성을 완전히 없애고 안전한 장치로 치킨을 튀기게 되어 위생성 향상과 치킨 메뉴의 가격까지도 낮추는 다양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특히, 신체적으로 한계가 있는 장애인들이 손과 팔의 역할이 되어주는 로봇을 통해 극복함으로써 좀 더 윤택하고 자유로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경제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창업을 위한 대출 등 창업자금의 금융 프로그램도 1금융권 은행과 제휴를 통해 계획 중이며, 지역의 업계는 상권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 ‘오랜비 로봇치킨 가맹사업본부’ 표광현 대표는 4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성장 동력인 산업용 로봇 및 AI / IoT 융복합 제조 전문기업이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유일로보틱스의 경기지사장으로서 로봇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고가의 로봇을 대중화 하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기에 적합한 가격정책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찬 지회장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장애인들이 첨단 로봇을 통해 자유로워지는 세상 왔다는 현실이 놀라울 뿐이며, 로봇이 사람과 동행하며 삶의 큰 변화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로봇 기술이 장애인들에게 사람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도록 연구 개발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대중화가 빨리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