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인 임명식 단체 기념 촬영(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 골든타임즈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31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승원(수원갑) 국회의원, 홍정민(고양병) 국회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하는 등 21명의 대변인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승원 수석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검찰이 민주당 곳곳의 약점을 찌르면서 국민들에게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검의 칼날이 민주당을 향해 아프게 휘두르고 있지만 경기도당 대변인단이‘펜이 검보다 강하다’는 진리를 통해 경기도민들에 희망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홍정민 수석대변인은 “기울어진 언론환경에서 경기도당 대변인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민심을 감동시키는 살아있는 논평으로 경기도의 압승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축하메세지를 통해 “국가와 경기도의 주요 의제와 현안에 대한 도민과 당원의 입장을 잘 전달 할 것이라 믿는다. 가려운 곳이 있다면 사이다가 되어 긁어주시고 민생의 어려움에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시고, 해법도 제시해주시는 확성기가 되어 달라”는 기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대변인단에는 베스트셀러 ‘리더라면 정조처럼’의 작가 한신대 김준혁 교수와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근택 변호사, 수원정 지역에서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현민 등이 합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공보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