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회장 정경철)는 지난 19일 소요산 소재 독립유공자추모비에서 '제22회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하여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 최재국 광복회장,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시·도의원 및 관내 기관장,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송천 김연성 의사 등 동두천 출신 독립유공자 28위에 대한 행장설명과 분향 및 헌화, 제문낭독, 추모사, 헌시 낭독 등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박상덕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동두천시가 있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우국 정신을 받들어 동두천시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독립유공자추모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뜻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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