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춘호 다지역구)이 시의회 슬로건인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의 모든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제8대 시흥시의회 슬로건인『소통하는 의회』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각종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에게 가·감 없이 공개하겠다.”면서 “연내 예산을 확보해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생중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간 본회의장에서 최종 결정의 단계만을 영상으로 공개해 시의원들이 어떤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해왔다며 이같이 결정 했다. 또 이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혁신을 선도하는 시흥시의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의 투명한 공개가 우선 돼야 한다는 점에 더불어민주당 9명의 의원이 뜻을 같이 하고, 시민들에게 각종 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의 모든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생중계는 본회의장의 최종결정뿐 아니라,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공개회의에 대해 실시된다. 또한 실시간 생중계 뿐 아니라 지난 모습도 살필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와 예산을 확보해 연내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중계 실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9명이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약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은 1월 22일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춘호, 김태경, 이복희, 오인열, 이상섭, 김창수, 송미희, 안선희, 홍헌영 의원 등 9명의 공동 명으로 성명이 발표됐다.<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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