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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홍천 경찰은 폭력진압 즉각 중단하라!: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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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홍천 경찰은 폭력진압 즉각 중단하라!

하이트진로는 손해배상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화물운송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

| 기사입력 2022/08/08 [01:18]

【성명】 홍천 경찰은 폭력진압 즉각 중단하라!

하이트진로는 손해배상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화물운송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

| 입력 : 2022/08/08 [01:18]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하이트 진로지부가 운송료인상을 요구로 67일째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 경찰이 폭력진압을 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어제는 하이트 진로 본 생산공장이 있는 홍천 하이트교에 목숨을 걸고 다리난간 위에 올라간 화물노동자들을 폭력 진압함으로 인해 무려 5명의 화물노동자가 다리난간에서 떨어져 익사할 뻔한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더니 6일인 오늘 홍천 경찰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조합원 12명을 무더기 검거하는 등 공권력을 동원한 폭력진압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하이트진로에 있다. 지난 6월 화물연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기름값 인상에 시름시름 알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국토부는 1년 넘게 이어진 화물연대의 ‘안전운임제’ 요구를 묵살했고 그나마 일부 도입된 안전운임 제도 ‘일몰제’ 역시 올해 말에 끝날 위기에 있었다. 다행인 것은 화물연대 파업의 근본 원인인 ‘안전운임제’에 대한 대답을 국토부가 연장하는 안으로 받았기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이 끝나게 되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제도다. 화물차 사고의 42%가 과로·졸음운전이며, 이런 대형차량의 사고는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

 

국민이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지하면서 국토부가 움직인 것은 매우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한대 여전히 구시대적 작태를 부리고 있는 업체가 있다. 대한민국 굴지의 1위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이다.

 

이천, 청주의 하이트진로 화물운송 노동자들에게는 이러한 혜택조차 받을 이유가 없다.

 

동종 주류업계의 모회사 화물 운송노동자들의 운송료는 이미 24% 이상 오른 운송료로 일하고 있고 같은 계열사의 다른 지역 화물운송 노동자들의 운송료는 30% 인상된 운송료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형평과 공정’은 이미 기대 할 것이 없어진 하이트진로의 단면이다.

 

이러한 하이트진로에 화물노동자들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 정당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하이트진로는 이들의 파업으로 인해 27억이 넘는 손해를 보았다며 손해배상 청구와 계약해지까지 단행했다.

 

이에 이어 경찰공권력까지 폭력진압으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우리 노동자 서민에게 있어서 좋은 경찰과 나쁜 경찰은 없다. 이미 그들의 책무는 국민을 보호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한데 이들이 자본의 편에서 폭력진압으로 노동자 서민에게 공권력을 남용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끝까지 물을 수밖에 없다.

 

 

 

하이트진로는 즉각적으로 화물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

 

홍천 경찰은 폭력진압 즉각 중단하라!

 

 

 

2022 . 8. 6

 

 

진보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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