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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학교밖청소년들의 소소하고 소중한 일상.: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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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학교밖청소년들의 소소하고 소중한 일상.

학교밖청소년들의 자조모임 '별세별이'

골든타임즈 | 기사입력 2022/08/04 [06:38]

이십대 학교밖청소년들의 소소하고 소중한 일상.

학교밖청소년들의 자조모임 '별세별이'

골든타임즈 | 입력 : 2022/08/04 [06:38]

▲ 학교밖청소년 자조모임 ‘별세별이(별들의 세상, 별들의 이야기) 활동모습.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주원, 이하 꿈드림센터)에서는 20세~24세 후기 학교밖청소년들이 ‘별세별이(별들의 세상, 별들의 이야기) 자조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짧게는 7개월, 길게는 7년을 꿈드림센터에 머물고 있는 20대의 후기 학교밖청소년들은 검정고시, 대학입시, 취업, 자격증 취득, 군입대 준비 등 저마다의 이유와 속도로 걷다 서기를 반복하며 진로의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에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별세별이 활동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학교밖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끼는 고립감과 개별화를 넘어 공통된 경험을 갖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다르지만 같은’ 공감대와 유대감을 공유하며 제한된 정보와 공간을 넘어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고 있는 자조모임은 매월 1~2회씩 12명의 후기 학교밖청소년들의 새로운 제안과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월 한 권의 책을 정해 함께 읽고 나누며, 자신의 관심사나 일상의 이야기를 글로 공유하기도 하고 지역의 청년정책을 알아가는 동시에 청년스테이션과 같은 공공기관을 방문하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이자 청년으로 조금씩 사회적 제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재무계획과 노동인권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해 사회진입을 위한 실제적인 준비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없는 것도 많은 후기 학교밖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책임감을 동시에 갖고 있기에, 제 각각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삶의 방향과 가치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서로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시흥시 꿈드림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의 새로운 도전을 유예하거나, 진로를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20대 후기 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그 대표로 직업멘토와 함께 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주인’과 사회적 기술향상을 위한 진로작업장 카페:D ‘청소년인턴’ 등이 있으며, 전년도부터 창업실무경험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후기 학교밖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목공, 조향, 네일아트, 금속공예, 홈패션 등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ITQ, 바리스타 등의 자격과정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때로는 유쾌한 수다와 놀이로, 때로는 진지한 성찰과 활동으로 자기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별세별이 20대 학교밖청소년들의 활동은 인스타그램(@sh_kdream)과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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