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5일 사우동 인근 선거사무소 해단식 때 인사말을 하는 모습이다. (출처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 측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5일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진행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해단식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장직에 집권당 인물을 선택해준 김포시민들의 기대감을 잘 알고 있다”며 “어깨가 무겁고, ‘김포시장’이라는 직책이 주는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느낀다”고 운을 뗐다.

김병수 당선자는 “저 김병수는 ‘시골에서 강 건너 산 건너 살던 소년’에서, 이제 김포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김포시 발전을 위해 일할 ‘김포시장’을 수행하게 됐다”며 “소설 같은, 동화 같은 ‘김포시 민선 8기’의 결과는 다가올 2026년엔 박수 받는 ‘김포시 민선 8기’가 되도록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당선자는 인사말 후 ‘큰절’을 올리며 해단식 참석 인파를 비롯해 김포시민들에게 감사·존경·약속의 의지를 표했다.

연장선상으로 김병수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 때 김포시장직에 출마해 52.42%(10만1566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선 8기 김포시장직에 당선됐다.

한편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오는 10일 출범한다.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