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건강칼럼】 암 환자 과일은 독일까? 약일까?:골든타임즈
로고

【건강칼럼】 암 환자 과일은 독일까? 약일까?

채송화 원장 | 기사입력 2022/03/27 [08:10]

【건강칼럼】 암 환자 과일은 독일까? 약일까?

채송화 원장 | 입력 : 2022/03/27 [08:10]

▲ 간힐리언스 채송화 원장

 

암 환자는 당뇨 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당뇨라고 하는 것은 내가 먹은 음식이 내 세포 안에 들어가지 못해서 소변으로 나오는 현상입니다. 당뇨는 혈관뿐만 아니라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하고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간이나 췌장 등 소화기관 암을 앓고 있다면 이미 혈당조절 능력에 일정부분 장애가 생겼다고 여기는 것이 치유하는 데 적합합니다.

 

과일은 일반 탄수화물보다 더 쉽게 소화기관을 통과합니다

환자에게 더 많은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진이 40~69세 남녀 약 2만 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과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간암 발병률이 45% 높았습니다.

반면에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적게 섭취하는 그룹보다 간암 발병 위험이 낮았습니다.

 

과일에는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 함유도 높습니다. 체중 관리와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자 처지에서는 마음 놓고 섭취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 식후 디저트로 드시지 마시고, 당분이 적은 과일 위주로 1~2개 정도를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식후에는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추가로 과당을 섭취하면 혈당조절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신장 관련 수치가 높거나, 질환을 앓고 계신다면 칼륨 함유량이 높은 오렌지, 수박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이 갑자기 과다섭취 되면 근육 및 신경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축된 과일주스 역시 빠르게 흡수되고 혈당조절에 불편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간암 환자에게 있어서 과일주스는 건강식품이 아닌 기호식품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합니다.

 

정맥류 위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부피가 큰 음식들은 소화기관에 직접 자극을 주고, 감염도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음식은 일차적으로 가열해서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과일의 경우 사실상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때도 있습니다.

 

수술 직후, 항암치료 중이신 경우 역시 생과일, 날음식은 모두 자제해주세요.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과일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충분히 가열하여 감염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 자연치유 홈프로그램 간힐리언스(☎ 010–6569-9939)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 NEWS
【포토뉴스】 비오는 날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풍경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