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위원장이 주한타이베이대표부로부터 감사 편지를 전달고 있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 플랫폼 상임위원장이 한국과 타이베이 간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에 기여하여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로부터 직접 감사 편지를 받았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였을 당시인 2020년경 주한타이베이대표부로부터 양국 간 국제운전면허증이 인정되지 아니하여 방문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들었고, 이를 경찰청에 전달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나섰었다.

결국 한국과 타이베이 간에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양해각서가 지난 2월 17일 체결됨과 동시에 발효되어, 상호 방문객들은 상대국을 방문할 때 자국의 운전면허증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현지에서 운전할 수 있게 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기준 연인원 245만명에 이를 정도였던 방문객들의 향후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는 28일 염태영 상임위원장을 대표부로 초청해, 염태영 상임위원장의 기여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적 교류가 활발한 한국과 타이베이 간에 국제운전면허증이 상호 인정되었다는 점에 대하여 직접 감사 편지를 전하며 사의를 표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조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성사되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예전에 천쥐 감찰원장이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행사로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남을 성사시키는 등 대만의 많은 분과 호흡이 잘 맞았던 경험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다. 한국과 타이베이 간 국제면허 인증은 앞으로의 교류에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