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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쉬운 언어로 설명된 헌법 책

▶ 헌법을 시로 풀어쓰고, 노랫말 속에서 헌법의 의미를 찾아 재미를 더한 책

▶ 헌법의 구조, 헌법 기관을 설명하고, 헌법 관련 한국사‧세계사, 인물 이야기도 담고 있는 학습에 유익한 책

▶ 11월 9일, 교보문고 ‘오늘의 책’에 선정

지난달 9일, 임병택 시흥시장의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헌법’ (이하 ‘어린이헌법’) 책이 출간됐다.

‘어린이헌법’책은 헌법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초등학생 딸들을 위해 쓴 책으로, 헌법을 더 쉽게 알리고, 더 많이 알리고 싶은 저자의 간절함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헌법을 잘 모르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헌법은 어렵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헌법을 아이들의 언어로 쉽게 설명하고, 평범한 삶 속에 녹아있는 헌법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하고 있다.

‘어린이헌법’책 1장에서는 헌법을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고 부를 수 있게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장 1부는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인 행복, 자유, 권리 등에 대해 쉬운 문장의 산문시로 표현했다. 1장 2부에서는 헌법의 머리말인 전문과 헌법 130개 조문 중 30개 주제를 골라 시처럼 풀어쓰고, 짧은 설명을 덧붙였다. 1장 3부는 동요와 노래, K-POP 등에 담긴 헌법의 의미를 찾았다.

2장에서는 헌법을 숲과 나무로 표현했다. 2장 1부는 헌법의 구조에 대해 쉬운 말로 설명하고, 2장 2부는 헌법을 실천하고 지키는 헌법기관들에 대해 설명했다. 2장 3부에서는 헌법과 관련된 한국사와 세계사를 살펴보고, 2장 4부에서는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헌법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헌법 속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행복할 권리 등 소중한 가치들이 담겨있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헌법을 알고 배우며 자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약속인 헌법을 알아야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헌법은 더 쉽게 알려지고 더 많이 읽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처럼 편안하게 읽고, 노래처럼 즐길 수 있는 쉬운 헌법, 누구든지 함께 읽는 헌법 책, 임병택 시흥시장의 ‘어린이헌법’ 책의 인기가 뜨겁다. 이 책은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오늘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초판 1쇄에 이어 이번 달 1쇄를 추가하면서 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