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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화성시 생활문화축제‘슬기로운 화성생활’ 슬기롭게 즐겁게 성료!

시민들의 기획을 통해 만들어진 축제,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주말선사

김진삼 | 기사입력 2018/11/08 [17:44]

2018 화성시 생활문화축제‘슬기로운 화성생활’ 슬기롭게 즐겁게 성료!

시민들의 기획을 통해 만들어진 축제,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주말선사

김진삼 | 입력 : 2018/11/08 [17:44]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2018 화성시생활문화축제’가 지난 11월 3일 약 2천명의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생활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 특히 시민기획자들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노란 스카프와 비표를 매고 공연 무대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곳에서 스태프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시민 기획자들은 축제 종료 후 가정과 개인적인 일정으로 다소 힘든 부분은 있었지만 무엇인가 해낸 것 같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축제 현장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다양한 체험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공연 또한 마술, 음악, 댄스,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시민동호회가 선보인 무대 공연, 지역공방이 참여한 공예 체험‧전시, 그리고 시민들의 물품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이색 플리마켓인 카부츠 마켓까지 시민이 만들고 참여한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인 축제였다. 카부츠 마켓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소 생소한 ‘카부츠 마켓’이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참여하고 보니 아이도 좋아하고 매우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런 축제가 향남에서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해 축제현장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담당자는 “바쁜 개인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기획자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놀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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